신혼 때 부터 안방에는 침대만 놓고 살고 있었는데 아이가 생기고 점점 짐도 좀 많아지면서 서랍장 하나 들이고 싶어졌어요.
검색 중 시세이를 알게 되었고 깔끔한 디자인에 반해서 그레이 코드로 결정 하였습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머쉬룸 중에 고민 하다가 머쉬룸 으로 결정하였어요.
대전 매장에서 남편이 최종 결제를 하면서도 실물로 머쉬룸 컬러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결정한 거라서 받기 전 까지도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막상 실물 보니 살짝 핑크빛이 도는 오묘한 색상으로 보면 볼 수록 우아한 느낌 이에요.
새가구 냄새가 아직 있어서 틈틈히 환기 하고 있는데 막 머리가 많이 아픈 건 아니지만 얼른 냄새 다 빠지면 짐도 정리하고 싶네요^^
꽃 사서 화병에도 꽂고 바닥에 놓여 있던 액자도 올리고 뭔가 신혼 느낌이 다시 나는 것 같아서 확실한 기분 전환이 되었습니다~
사진도 예뻤지만 머쉬룸은 실물이 정말 더 예쁘네요 :- )
컬러 고민이랑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 궁금해서
전화 문의도 자주 드렸는데 그럴 때 마다 참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제가 실물을 보지 못해도 구매하기로 마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ㅎ
댓글목록
작성자 시세이
작성일 2020-06-01
평점
정성이 담긴 포토후기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