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찾아보고 고민하고 들여다보고 설레이며 기대했던 "브라운 네이쳐 침대"!

인터넷으로 보고 마음에 쏙 들어서 일 마치고 퇴근하자마자 저녁밥도 거른채로 남자친구와 올 새도 없이 혼자 무작정 시세이쇼룸 강남점에 가서 침대를 보고 바로 결정했습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고 앉아보니, 시세이 특유의 코코아빛이 도는 빈티지한 나무 색감이 어둡지도,밝지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정말 멋스러웠습니다. 저는 라이트 그레이 이불과 매칭했는데 어떤 이불과도 잘어울릴 것 같고, 수납공간도 있어서 아담한 저희의 신혼집에 딱 맞았습니다.^^

밝은 낮에 보아도 어두운 저녁에 보아도 너무 예쁘고 침대에 기대서 티비도 보고 휴대폰을 들여다 보기도 하고 대화를 나누기에도 너무너무 편안하고 안락함을 주는 침대입니다.

첫 독립을 준비하고 낯선 새로운 공간과 삶이 두렵기도 설레이기도 했는데
남자친구와 머리 맞대고 시세이 침대사진 찾아보고 이야기하고 쇼룸 가서 구경하고 구매하고 침대 배송에 기뻐했던 그 모든 일련의 시간들이 저에게는 선물같은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침대 뒤에 책을 꽂을 수 있는 디자인도 멋스럽고 예뻐요. 남편이 될 저의 소중한 남자친구인 예비신랑과 브라운네이쳐 침대 오래오래 소중하게 사용하고 간직할꺼에요^^

오래된 친구처럼 따스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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