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되고 구입해서 1년동안 사용하고 있어요. 

그 사이 클라우드가 정말 많이 대중적이 된 것 같아서

저도 괜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네요^^ 

저는 요즘 카우치형으로 두고 지내고 있어요.

아무래도 공간활용이 좋고 더 쾌적해보이는 구성인 것 같아요.

가을이 되었으니 이제 슬슬 다시 일자형으로 바꿀까해요:) 

왠지 카우치형은 봄여름에 더 어울리는 발랄함이 있고

일자형은 가을겨울 무드에 더 어울리는 편안함이예요. 

시세이에서 선물해주신 소파테이블도 함께 두었어요:) (두번째사진)

올리브색이 어찌나 마음에 드는지.. 감사합니다.

그린톤을 좋아해서 집안의 많은 템들이 올리브색인데 

어찌 아시고 올리브로 주셨는지, 깜짝 놀랐어요^^ 

소파는 여전히 안정적이고, 변형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남편은 소파에 앉아있기보다 턱을 괴고 누워있는편이라^^; 

처음엔 소파 망가질까봐 제발 예쁘게 앉아만 있어달라고했는데ㅋㅋ 

아무리 팔꿈치로 짓누르고해도 복원이 빠르고 

잘못 물건을 두어서 자국이 난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복원이 되더라고요.

걱정되었던 패브릭 늘어남도, 보풀도 전혀 없고

앉는 곳에만 앉게 되는데 꺼짐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이 남서향이라 햇빛이 오후 늦게까지 강렬한데 색바램도 전혀 없구요. 

방수부분에서는 소파에서 음식을 막 먹진 않기때문에

특별히 액체류를 크게 쏟아본 적은 없지만

생활하다 작은 오염들은 금방 물티슈로 닦아냈고 슥슥 잘 닦입니다.

최근엔 과일먹다가.. 게다가 포도... 포도즙이 묻은 적이 있었는데 

쏘옥 잘 닦이더라고요. 

이물감을 오래 둔 적은 없지만 

오염 즉시 닦아내면 어떤 것도 잘 닦일 것 같아요! 신기해요!

물론 아직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모든 가구를 예민하게 살피는 저로서는 만족감이 높습니다.

또 1년쯤 지났을 때 만족스러운 후기를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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